통장 버리기, 이렇게 해야 개인정보 안 털린다

이번에 버리게 된 농협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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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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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종이 통장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나도 그렇다. 이 적금 외에는 아예 없다.

이 적금은 이미 몇 년전에 만기가 되었다. 하지만 실물 종이 통장은 가지고 있었다.

버리기 귀찮아서 그냥 두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통장 버리기로 했다.  

 

 

 

잘못 버리면 개인정보 털린다

종이 통장에는 이름, 서명, 도장 등 개인정보가 있다.

뒷면에 있는 마그네틱도 조심해야 한다. 마그네틱에도 개인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종이로 분리수거 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약간만 신경쓴다면 안전하게 통장 버리기를 할 수 있다. 

 

 

 

딱 이렇게만 해보자

이렇게 앞쪽을 보면 '거래 도장 또는 서명란'이 있다.

투명한 스티커로 감싸져 있는데, 이 부분을 뜯어내자.

그러면 도장과 서명이 대부분 사라지긴 한다. 

이 스티커는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그 다음으로 앞면을 완전히 이렇게 잘게 잘게 찢어준다. 

이름, 계좌번호 등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명과 도장 스티커를 떼어내도 약간의 자국이 남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다 찢어주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찢어 놓은 것들은 일반 쓰레기로 버렸다. 

 

뒷면에는 이런 마그네틱이 있다. 네모난 검은색 모양으로 된 게 있는데 저게 마그네틱이다.

저 부분을 일단 손으로 뜯어내야 한다. 그 다음 마찬가지로 가위로 작게 잘라주면 된다.

마그네틱도 일반쓰레기로 버린다. 통장의 남은 부분들은 종이로 분리수거하면 된다.

 

은행 파쇄기에 버리기

이런 개인정보가 담긴 것들을 버리기 위해 파쇄기를 쓰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파쇄기가 있는 가정집 자체가 흔하지 않다.

그래서 은행에 가서 파쇄기로 통장 버리기를 실천하는 분들도 있다.

만약 개인정보에 대해 많이 불안하다면 이렇게 은행에 가서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만약 은행까지 가기 귀찮은 분들이라면 위에 있는 방법대로 해보시면 편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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