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일 1포스팅 챌린지 참여 (+책 리뷰 4건 작성하기)
3월 한 달간 1일 1포스팅 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어제 챌린지 참여 비용을 입금했다. 이 블로그에 한 달간 매일 포스팅을 올릴 계획이다. 어쩌면 매일은 못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참여율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글을 많이 써서 환급받아야 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있다. 나는 게으르다. 그러나 나 혼자서 블로그 글을 꾸준히 올릴 수 있다고 착각했다. 게으름은 열정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나같은 게으름뱅이는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행동할 수 있다. 습관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는 2개인데, 챌린지 참여유무에 따라 포스팅 개수가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다른 블로그는 챌린지에 참여하느라 2월 간 매일 글을 작성했다. 반면 이 블로그는 2월 달에 게시물을 2개밖에 안 올렸다. 포스팅 양의 차이를 봐도 무조건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총 4권의 책 리뷰를 올릴 것이다. 2권은 예전에 읽은 건데 아직 리뷰를 안 올렸고, 다른 2권은 이번 달에 읽을 예정이다.
-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 보도 섀퍼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요코야마 미츠아키
- 35세, 1억으로 내 아파트 갖기 - 정석우
-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법, ETF - 이승원, 임종욱 외 2명
2. 물건 30개 정리하기
우리집에 쌓인 물건이 많다. 몇 주 전 헌옷방문수거 업체에서 옷, 가방, 후라이팬을 팔고 리뷰를 남겼다. 그때 많이 버렸지만 아직 물건이 한참 많이 남아있다. 옷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정리할 예정이다. 우선 중고거래 앱이나 카페에 올리고(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너무 안 팔린다 싶으면 저번처럼 업체에 맡겨야 겠다.
초반 언급했듯이 나는 게으름뱅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환경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챌린저스에 30일 비공개 챌린지를 만들고 돈을 걸었다. 이제 무조건 정리할 수 밖에 없다.
3. 외화통장 만들기
외화통장을 만드려는 이유는 3가지가 있다.
1) 환테크, 미국 ETF를 해보고 싶다.
2) 코로나가 끝나면 살면서 한 번쯤은 외국 여행을 가고 싶은데, 그 때 외화통장이 유용할 것 같다.
3)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얻으려면 외화 통장이 있어야 한다.
4) 얼마 전 100달러를 현금으로 선물받았다. 이 100달러를 지갑 속에 넣어두기 보다는 통장에 보관하는 게 나아서 외화 통장을 만드려 한다.
사실 위 네 가지 이유 중 마지막 이유가 나를 당장 움직이게 만들어주었다. 1, 2, 3번은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잠시 잊고 있었다.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서 미룬 것이다. 그래서 여태까지 외화통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막연한 계획만 갖고 있었다.
반면 100달러 현금이 손에 쥐어지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현금은 바로 보관하지 않으면 돈을 잃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외화통장을 만들어야 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이어졌다. 100달러의 현금이 생긴 이후부터 통장 만들기 전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가입하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3월 안에 외화 통장을 만들고 블로그에 후기를 써야 겠다. 또한 앞으로 책, 유튜브를 보면서 환율에 대해 깊게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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