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초보의 강의 긴급 점검, 그리고 한계에 부딪혔다
부동산 경매 초보의 공부일지
이번 활동 미션으로 강의 진도율 긴급 점검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1강밖에 듣지 못했다; 어쩌면 모든 서포터즈 분들 중에 내가 제일 진도율이 낮을지도 모른다. 부끄러워서 인증샷도 못 올릴 것 같았는데, 그냥 솔직하게 올렸다.
이렇게 진도율이 늦은 이유(=핑계)는 내가 부동산 경매 초보자라서 그렇다. 강사님은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알아듣지를 못했다. 나도 정말 이해하고 싶은데 머리가 잘 안따라온다...ㅋㅋ 알아듣지 못하는 내용, 새로운 내용이 가득했다. 그래서 다 받아적고 싶은 마음에 하나 하나 다 타자를 쳐서 정리했다.
하지만 그러기엔 매번 일시정지를 하고 들어야 하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어려웠다. 나랑 똑같은 감정, 상황을 겪는 부동산 경매 초보자 분들이 계실 것 같다.
그래서 결심했다. 차라리 나는 알아들을 때까지 강의 N회독을 해야 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니 전부 받아적어야 겠다는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오늘은 필기하지 않고 귀로 가볍게 들었다. 그제서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강사님의 말씀이 점차 이해가 되었다. 어려운 용어들도 조금씩 이해가 간다.
1강 마지막에서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복습을 철저히 해라. 자신감을 가져라.' 나도 복습을 철저히 하면 된다. 처음부터 부담을 가지고 다 이해하려 하지 말자. 여러번 복습해서 이해하면 된다. 이 글을 읽는 부동산 경매 초보자 분들도 어려운 지식을 한 번에 흡수하느라 뇌가 지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이해 안 되면 이해될 때까지 부딪히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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