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 뜻, 아무리 귀찮아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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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뜻, 아무리 귀찮아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만두국 2024. 9.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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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뜻

부동산 투자, 내 집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단어다. 뜻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이 글에서는 뜻뿐만 아니라 우리가 왜 임장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까지 바로잡아보려고 한다.

간단명료하게 뜻 알아보기!

부동산 임장(臨場) 뜻을 알아보자. 임장이라는 단어는 임할 임, 마당 장이라는 한자 뜻을 지니고 있다. 풀어쓰면 '현장에 임하다' 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부동산 임장 뜻은 인터넷상으로 정보를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 현장에 나가서 부동산을 둘러보고 투자해도 괜찮을지 알아보는 것을 말한다.

임장 꼭 해야 할까?

뜻 자체는 이렇게 간단하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게 임장이다. 꿀 같은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여가 시간, 주말에 시간을 내어 다른 동네로 가서 임장을 한다? 한두 번은 할지라도, 꾸준히 하기란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임장 그거 꼭 안 해도 된다.
요새는 sns 상에서 정보도 많고,
플랫폼도 잘 되어 있으니 굳이 시간 들이며 전부 다 가지 않아도 된다.

난 이 말이 100% 틀린 말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3가지로 알아보자.

1. 인터넷에서 알려진 정보로는 절대 알 수 없는 현장의 분위기가 있다.

인터넷에서 매물의 사진, 정보가 상세히 잘 나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실제로 보면 어떨까? 내가 알아본 것과 똑같은 부분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면도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가 다르거나, 화장실 상태가 좋지 않거나 등등... 인터넷 상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사진 속에서는 주로 낮의 사진만 있는데, 밤에는 분위기가 어떤지를 알아봐야 한다. 집에 가는 길이 가로등 없이 너무 어두워서 무섭지는 않은지 등등...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그래서 귀찮아도 부동산 임장 뜻을 염두해두고, 꼼꼼히 해야 한다.

2. 다른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내게는 장점일 수도 있다.

내집마련, 부동산 투자를 하다 보면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책 등을 정독하게 된다. 그중 개인이 특정 매물에 대해 분석한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상세한 글을 읽다 보면 유혹이 찾아온다.

작성자가 직접 현장에서 발품을 팔아봤으니, 나는 그 글을 읽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거 아냐?

그러나 이런 건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한다. 이런 글에는 객관적인 사실도 있겠지만, 작성자의 주관적인 판단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작성자가 특정 부동산 임장을 다녀왔을 때, 별로인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막상 내가 직접 방문해보면, 내게는 별 상관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남들에게는 좋은데 내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조건도 있을 것이다.

즉 타인이 아무리 좋은 글을 썼더라도, 그 사람의 주관적 판단까지 다 믿지는 말고 내가 직접 방문해서 판단하는 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