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노트 분리수거, 정답과 오답 알려드림
스프링노트 분리수거
지난 주에는 이어폰을 버리고, 이번 주 주말에는 스프링노트 몇 권을 버렸다. 나랑 다른 가족들이 다 쓴 노트가 몇 권 있었다. 주로 예전에 영어 공부, 수학 공부를 하는 용도로 쓰던 노트였다.
그동안은 스프링노트를 버리는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알아보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두었다. 한 마디로 핑계다. 그래도 다행인 건, 핑계에서 벗어나 이제라도 버렸다는 것이다.
아무튼 나처럼 스프링노트를 버리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실 것 같다. 그래서 그 정답과 오답을 이 글에서 알려드리고자 한다. 간단해서 금방 읽을 수 있다.
스프링노트 분리수거? 그냥 버리지 말자. 스프링과 종이를 분리하여 따로 버리자.
스프링노트는 이름 그대로 스프링, 고리가 달려있다. 이 스프링은 플라스틱 아니면 쇠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스프링과 종이를 나누지 않고, 노트를 그냥 통째로 종이로 분리수거 한다면? 이 공책은 재활용될 수 없다. 즉 처리 과정에서 일반 쓰레기가 되는 것이다. 결국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실 이 분리하는 작업이 조금 번거롭긴 하다. 실제로 나도 직접 해보니까, 은근 시간을 잡아먹는 편인 것 같다. 그래도 잠시 귀찮음을 이겨내고, 환경을 위해서 종이를 뜯어서 분리하길 바란다.
또한 막상 하다보면, 이게 반복 작업이다보니 잡념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ㅋㅋ 좋게 좋게 생각하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버려보자. 그리고 남은 스프링은 소재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고철로 버리면 된다.
달력 분리수거 방법도 비슷하니까,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하다.
지난 주 일요일 방청소를 했다. 평일에는 거의 집 밖에 있고 바쁘다는 이유로 집안 물건을 잘 살펴보지 못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버릴 게 많았다.
특히 이번 노트는 왜 진작에 안 버렸지 싶었다. 방법도 간단해서 금방 버릴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안 버린 물건을 보면, 내가 지금까지 많이 게을렀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버리는 데 30분도 안 걸리는데, 그 시간조차 쓰지 않아서 이렇게 잡동사니가 가득한 집안이 되었다.
앞으로는 일주일 중 딱 하루, 하루 중 딱 1시간이라도 물건 비우기를 실천해야 겠다. 물건을 치우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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