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돈공부, 25살에 1억 모은 독한 비결 공개
청춘의 돈 공부
'청춘의 돈공부'는 저자가 25살에 1억을 모으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지가 솔직하게 담겨 있다. 중간 중간에 본인이 투자 방법인 청약, 펀드, CMA, ETF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멘탈 관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여러 재테크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성숙한 마음 가짐이 있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책 리뷰를 작성했다.
25살에 1억을 모으게 된 밑바탕은 '돈에 대한 결핍'
'청춘의 돈공부' 저자 김성진님은 25살에 1억을 모았다고 한다. 원래는 은수저~동수저 사이의 집안이었는데, IMF로 인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한순간에 흙수저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돈에 대한 결핍이 강해졌다. 결핍이 원동력이 되어 갖가지 노력을 다한 결과,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무려 1억이나 모을 수 있었다.
절약 + 펀드 + CMA
처음에는 절약 + 적금으로 가다가 나중에 적금만으로 답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절약 + 펀드 + CMA로 돌렸다. 투자를 시작하자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고 한다.
→ 역시 적금을 하든 투자를 하든 일단 절약은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투자를 병행해야 자산을 불리는 속도를 늘릴 수 있다. 단순히 덧셈만 하지 말고, 조금 더 머리를 써서 곱셈을 하면 자산이 늘어난다.
어깨에 힘 좀 빼고 재테크를 해라
25살에 1억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어깨에 힘을 조금 빼고 재테크를 바라봤기 때문이다. 단 한번의 기회로 일확천금을 거머쥐겠다는 강박관념,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다. 투자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면 조금씩 힘을 빼고 적절한 페이스로달리면 된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 재테크의 승패를 결정한다.
소비욕구를 제대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당장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미래를 위해 참는게 중요하다.
* 단 무조건 참는 건 답이 아니다. 나중에 폭식을 하거나, 지름신이 강림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욕구를 어느 정도 풀어놓는 시간을 잠시 가지는 게 장기적으로 좋다. 월급의 몇 %는 나를 위한 소비를 하자고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실이 나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
시간을 무기로 확률을 높여나간다고 생각하자. 이게 무슨 뜻이냐고? 값이 떨어진다는 것은 곧 사람들이 관심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이때 오히려 투자 자산을 사들이는 게 좋다. 자산을 값싸게 살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이 자산을 애타게 찾을 때가 온다. 그때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손실이 찾아와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 역시 대중이랑 반대로 행동하는 게 답인 것 같다. 남들이 사고 싶어 할 때 팔고, 남들이 안 사고 싶어 할 때는 사야 한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말이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났을 때는 이 말이 내게 완전히 흡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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