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확진되었다, 자가격리 독서 챌린지 시작
자가격리 독서 챌린지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어제 밤중에 갑자기 목이 아프고, 오한이 들고, 열이 났다. 오한까지는 그저 몸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열이 난다는 게 이상했다. 나는 체질상 몸에 거의 열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이마가 뜨거워지는 것이다. 아무래도 보통 감기랑은 많이 달랐다.
뭔가 이상하다. 어제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상태가 똑같았다. 오늘 아침에도 몸에 기운이 없고, 콧물이 났다.
일어나자마자 방구석에 박혀있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했다. 그 결과는? 희미한 두 줄... 인터넷에 검색하니 희미한 두 줄도 확진이라고 한다.
두 줄을 보자마자 바로 병원에 갔다.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 ^-^... 진짜 코로나 양성이라는 뜻이다. 내가 코로나라니.
일정 모두 취소하기
이제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모든 일정을 다 취소했다. 친구랑 약속, 출근, 병원 예약 등 전부 취소했다.
부수입 만들기! 1년에 1000만원 모으는 7가지 파이프라인 계획
부수입 만들기 부수입으로 천만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간은 2022년 9월 4일 ~ 2023년 9월 4일까지, 딱 1년으로 잡았다. 하지만 나 혼자서만 프로젝트를 하면 금방 포기할 것 같았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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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말했듯이 나는 '부업으로 1년에 1000만원 모으기'라는 계획을 세웠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것 저것 알바를 알아뒀는데... 출근을 못하게 되었다. 코로나 덕분에 내 목표는 약간 더 멀어졌다.
일정을 다 취소해서 시간이 남아돈다. 어제 오늘 상태가 안 좋아서 원래는 그냥 잠자면서 쉬려고 했다. 그런데 약을 먹고 나니 몸이 정말 많이 나아졌다. 회복된 체력&정신력으로 조금이라도 뭔가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남는 시간에 뭘 할지 고민해봤다.
자가격리 독서 챌린지
7일 자청 챌린지 졸업 후기, 그리고 셀프 피드백
4월 목표 선언 글에서 소개했듯이, 4월 1일부터 7일까지 자청 7일 독서 챌린지에 도전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어찌 저찌(?) 성공이다. 일 책 제목 실제 인증 날짜 완독 여부 1일차 성공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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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가격리 독서 챌린지'라는 걸 시작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기간동안 매일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이다.
예전에 참여한 7일 자청 챌린지랑 인증 방식은 비슷하다. 유튜버이자 사업가 라이프해커 자청님이 주관한 챌린지인데, 7일간 책을 읽고 책 리뷰를 남기는 식이다. 챌린지가 끝날 때 쯤이면 7개의 포스팅이 있어야 한다. 나도 비슷한 방식으로 매일 책을 읽고 기록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챌린지 기간은 10월 27일 금요일부터 11월 2일 수요일까지다. 원래 나의 자가격리 기간은 10월 26일 목요일 ~ 11월 2일까지인 총 7일인데, 어제 26일은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일에 하루를 통째로 사용했다. 그래서 오늘 27일 금요일~11월 2일 수요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하려고 한다.
그리고 7권 모두 완독하는 게 목표다. 얇은 책 위주로 있고, 시간이 남아 돌아서 충분히 끝까지 읽을 것 같다. 막상 해보면 빡셀 수도 있지만 그래도 도전!
챌린지 기간 동안 읽을 책 목록
- 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
- 티티새의 1년1억 짠테크
- 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
-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
-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청춘의 돈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