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책, 금융계의 스티브잡스가 알려주는 꽤 간단한 성공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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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의 장점 2가지를 소개하고 본론에 들어가려 한다.
1. 금융계의 스티브잡스 = 레이달리오, 그의 성공 원칙을 1시간만에 알 수 있다.
레이 달리오는 금융계의 스티브잡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세계 금융 위기를 1~2개월의 오차로 예측할 정도로 미친 혜안을 가지고 있다. 그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로, 세계 0.001% 안에 드는 부자라고 한다. 오늘 리뷰할 <성공 원칙>을 읽으면, 이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멘탈로 살았는지 단 1시간도 안되어서 낱낱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수식어 덕에 레이 달리오가 항상 승승장구하며 산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한 번의 잘못된 투자로 모든 경력을 날린 적이 있다. 당시 직원을 모두 해고해야 하고, 회사에 혼자 쓸쓸히 남을 정도로 사정이 어려웠다고 한다. 높이 올라간 만큼 더 아프게 추락한 것이다.
레이 달리오는 '성공 원칙' 덕분에 이런 미친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가 소개하는 '성공 원칙'은 우리의 예상보다 꽤 간단하다. 당신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다.
2. 분량이 정말 짧고, 이해하기 쉽다.
레이 달리오의 저서 중 <원칙>이라는 벽돌책이 있다. 오늘 리뷰하는 <성공 원칙>은 <원칙>이라는 책을 좀더 가독성 있고 읽기 쉽게 일러스트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원칙>은 어마무시한 분량을 갖고 있다. 누가 봐도 엄청난 분량을 보면, 읽는 걸 시도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운 분, 아직 독서가 어려운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분량이 짧을 뿐만 아니라 문체도 읽기 쉽다.
또한 이 책은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서 이해하기 편하다. 마치 동화책처럼 책의 대부분이 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한 페이지에 그림 + 줄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일러스트를 보여주니까 훨씬 이해하기 쉽다.
그 다음 이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했다.
1. 내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면, 성장이라는 보상을 받는다.
인생을 살다보면 성공과 실패가 반복된다. 아니, 어쩌면 실패하는 순간이 더 많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실패를 겪었을 때 상황 탓, 남탓을 한다. '내가 금수저라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 텐데', '저 인간 때문에 너무 힘들다' 라며 한숨을 쉬며 욕하기만 한다. 또는 '나는 역시 안 되나봐...'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서 실패를 직면 했을 때도 이겨내지 않으려 한다. 레이 달리오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정반대의 관점을 제시한다.
1) 그는 넘어지는 것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성장이라는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긍정 마인드)
2) 문제를 마주하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다음에도 이런 상황을 만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
3)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만의 성공 원칙'이 생긴다.
이걸 내 상황에 적용해봤다. 나는 이 블로그를 쓰면서도 계속 문제를 만난다.
1) 블로그 운영 초반, 글을 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문제를 발견했다.처음엔 해결하기 귀찮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면 다음 글쓰기는 훨씬 빨라질 것이고, 남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였다.
2)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티스토리 관련 인터넷 정보, 책을 읽었다.
3) 글쓰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데, 우선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하겠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서식 기능'이라는 게 있다. 반복되는 내용을 미리 저장해두고 다음 글을 쓸 때 똑같이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쓰는 것이다. 서식 기능을 활용해서 반복되는 글의 형식을 미리 저장해두자고 결론을 내렸다. 서식이라는 성공 원칙을 발견한 것이다.
이와 같이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지금은 예전보다 글 1편에 3~4시간에서 1시간~1시간 반으로 줄어들었다. 사실 1시간 반도 긴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해결방안을 찾는다면, 작성시간은 점차 1시간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블로그 글쓰기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수많은 문제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힘들 때마다 이 내용을 기억하며 기운을 차려야 겠다.
2. 당신을 가로막는 장벽, 자아와 사각지대?
우리의 자아는 스스로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남들에게 검증하지 않는다. 자기 잘못과 약점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약점을 마주하게 되면 불쾌감을 느낀다. 이런 회피는 잠깐은 편할지라도, 다른 상황에서 똑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사각지대란 무엇일까? 이건 자아와도 연결되는 건데, 이간은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내 시야를 넓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