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우대 뜻, 알고보면 쉽다?
환율우대 뜻
알고보면 쉬운데?
환율우대 뜻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했는데,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다...ㅎㅎ 하지만 핵심만 이해하고 나니까 꽤 쉬웠다. 그래서 초보자분들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글을 써보기로 했다. 이 글에서는 어려운 내용은 최대한 줄이고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환율우대 뜻?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환율우대 뜻은 거래 수수료를 깎아주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해외 여행이나 투자를 하기 위해서 원화(한국 돈)를 주고 달러(미국 돈)을 산다. 반대로 달러를 은행에 팔아서 원화를 벌기도 한다. 또는 타인과 달러로 송금을 주고 받을 때 은행은 수수료를 받는다. 은행이 이 수수료로 돈을 버는 것이다. 따라서 환율 우대를 해준다는 것은 이렇게 거래를 할 때 은행에서 수수료를 깎아준다는 뜻이다.
환율우대 80%, 90%, 100%? 그리고 계산 방법
환율우대를 해 줄 때 80%, 90%, 100% 우대라는 말이 보인다. 이건 무슨 뜻일까? 90%라면 수수료의 90%를 깎아주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주의할 게 있는데 환율의 90%가 아닌, 수수료의 90%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면 만약 은행에서 달러를 살 때 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면 되는 걸까?
80%일 때 : 현찰 살 때 환율 - 매매기준율 환율 * 20%
90%일 때 : 현찰 살 때 환율 - 매매기준율 환율 * 10%
100%일 때 : 수수료 없음. 수수료의 100%를 깎아주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매매기준율'이다. 이 글에서 매매기준율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알아보자.
매매기준율
우선 지금 바로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해보자. 검색하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 이 화면과 이 글을 같이 보면 좀더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오른쪽에 보면 '매매기준율'이라는 게 보인다. 매매기준율은 파고들면 그 유래와 글이 길어져서... 우선 간단하게 '환율의 기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네이버에서 환율을 검색하면 가장 기본으로 나오는 게 매매기준율이다. 이 매매기준율에 의해 2023년 5월 4일에는 1달러 = 1327원이라는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매매기준율 외에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 때', '송금 받을 때'가 보인다. 저 버튼을 다 눌러보면 매매기준율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위와 같이 은행이 외국에서 1달러를 1,327원(매매기준율)에 구매한다. 그리고 은행은 고객에게 1달러를 1,350.22원에 판다. 그러면 은행은 수수료 23.22원을 챙긴다.
하지만 여기에 환율우대 90%를 적용한다면? 수수료의 90%를 할인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수수료를 약 2.3원 정도만 내면 된다.
위에서 봤던 계산식을 숫자를 넣어서 적용해보자.
환율우대 80%일 때 : 1350.22원 - 1327원 * 20% = 고객이 은행에게 수수료 4.6원 지불
환율우대 90%일 때 : 1350.22원 - 1327원 * 10% = 고객이 은행에게 2.3원 지불
환율우대 뜻과 원리를 알아두어야 하지만, 계산식을 매번 쓰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환율에서 이렇게 환율우대를 적용해서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렇게 환율우대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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