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뜻?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손절이란 무슨 뜻일까? 초등학생이 물구나무 서서 봐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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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간관계를 예시로 들어보자!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상대방과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 인간관계를 끊는다는 의미로 쓴다.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도 않고, 이득보다 손해만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내 여자 친구와 바람을 폈다면? 더 이상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다. 이미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계속 함께 있어도 불행할 게 뻔하다.

 

 형제가 내게 돈을 빌리고 계속 핑계를 대며 갚지 않는다면? 비록 가족 관계이지만 충분히 연을 끊을 수 있다. 앞 사례처럼 신뢰를 잃었고, 금전적으로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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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의 손절?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자주 사용했지만, 이는 본래 주식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앞의 내용을 읽었다면 주식에서 어떤 의미로 쓰는지 눈치챘을 것이다.

 

 손절이란 산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파는 것을 의미한다. 즉 손해를 볼 때 주식을 팔아버린다는 뜻이다. 상대방과의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느끼면 연을 끊는다.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산 가격 보다 손해를 볼 때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이다. 참고로 앞 글자인 '손'은 '손해'를 의미한다. 

 

 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손실이 난 후 앞으로 더 손실이 날 것 같다고 판단하고 팔아버린다면, 추후 손실이 더 불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변에 지긋지긋한 사람이 있지만, 미련이 남아 더 붙잡고 있다면? 앞으로 더 불행해질 수 있다. 반면 연을 끊고 차단해버리면 마음이 편해지고 내 삶이 행복해진다. 때로는 더 손해보기 전에 얼른 주식을 팔아버리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떨어지면 다 팔아버리는 게 항상 좋다는 건 아니다. 며칠간 하락 추세인 그래프를 보고, '더 손해보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한 마음이 생겨서 주식을 급하게 팔아버리는 사람이 있다. 즉 단기적인 손해만을 보고 장기적인 손해/이익은 파악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인간관계든, 주식이든 올바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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