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뇨13부대에서 돈까스 5장에 10,000원에 사 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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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뇨13부대

돈까스 5장에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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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리를 못해서 집에서 돈까스를 구울 때 거의 대부분은 태워먹는다. 겉 부분은 익는데 안쪽이 안 익는다. 그리고 냉동식품이라 해동하기에도 귀찮았다.

 

 나처럼 요리 똥손인 분들께 딱 맞는 포장 돈까스 집을 발견했다. 돈까스를 다 구워서 주는데, 가격은 5장에 만원밖에 안 한다. 오늘 글에서 가성비 개꿀 돈까스집을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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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유명한 떡볶이 프렌차이즈 '마뇨떡볶이'라는 곳이 있다. 마뇨떡볶이는 두끼떡볶이처럼 떡볶이 뷔페로 운영한다. 이 프차에서 또 다른 프랜차이즈를 출시했는데 그게 오늘 소개할 '마뇨13부대'다. 마뇨떡볶이와 달리 마뇨13부대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부대찌개, 떡볶이, 돈가스를 팔고 있다.

 

 

마뇨13부대 파주운정점에 가서 직접 포장해왔다. 저렇게 가게 맨 앞에 '수제 돈가스 5장 만원'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볼 때마다 항상 돈까스 맛이 궁금했다. 나중에 사먹어봐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사러 갔다.

 

 

마뇨13부대의 메인 메뉴는 부대찌개다. 3인분에 9,900원이다. 또다른 메뉴로 수제돈가스 5장 10,000원, 떡볶이 2인분 4,900원이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나는 이 중에서 수제돈가스 5장 만원 어치만 사기로 했다. 떡볶이도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돈까스가 맛있으면 나중에 떡볶이도 사 먹어봐야겠다. 

 

 

 

 사진은 잘 못 찍었지만 거의 오픈 주방이었다. 주방 안쪽까지 다 보였는데 깨끗해 보였다. 사장님이 열심히 관리하나 보다 싶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계산을 하셨는데 매우 친절하셨다(사장님 파이팅)

 

 거의 5분도 안 되어서 음식을 받았다. 돈까스가 5장이라 10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나와서 좋았다.

 

 냄새가 고소했다. 얼른 집에 가서 먹고 싶은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집에 갔다. 밥 먹기 전에 조깅을 하며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었다.

 

 

 열심히 걸어서 집에 왔다. 이렇게 치킨 박스같이 생긴 상자에 돈까스가 담겨 있다. 열자마자 돈까스 크기가 의외로 커서 놀랐다. 5개가 치킨박스에 꽉 찰 정도로 들어있다.

 

 

 

밥숟가락이랑 비교했을 때 한 이 정도 크기다. 커다랗다.

 

 

 두께는 이 정도 된다. 두꺼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다.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맛은 적당히 맛있었다! 눅눅한 기름 맛? 이런 게 전혀 없다. 바삭바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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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 돈까스를 먹은 후, 앞으로는 괜히 요리 망치지 말고 그냥 여기서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일단 5장에 10,000원이라 가격부터 저렴한데, 여기에 맛까지 좋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맛이다. 그때는 나중에 돈이 좀 남으면 떡볶이, 부대찌개 등 다른 메뉴도 먹어보려고 한다.  별 다섯 개를 주고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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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뇨13부대 파주운정점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 55 로얄프라자 101-2호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오후 8시 30분까지만 주문 받음)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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