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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목표 선언 글에서 소개했듯이, 4월 1일부터 7일까지 자청 7일 독서 챌린지에 도전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어찌 저찌(?) 성공이다.
일 | 책 제목 | 실제 인증 날짜 | 완독 여부 | |
1일차 | 성공 원칙 | 4/1 | O | |
2일차 | NFT로 돈 벌어봄 | 4/3 | O | |
3일차 | 주식 시장의 심리학 | 4/4 | X | |
4일차 | 질문하는 경제 사전 | 4/6 | X | |
5일차 | 알아야 보이는 재테크 첫 단추 | 4/7 | X | |
6일차 | 더블 딥 시나리오 | 4/7 | X | |
7일차 |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 4/7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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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피드백하기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피드백을 남기려고 한다. 어떤 점은 잘했는지, 어떤 점은 부족했는지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점은 가져가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수 있다.
잘한 점
1) 챌린지 전에는 드문드문 책을 읽었다. 챌린지를 통해 책을 매일 꾸준히 읽을 수 있었다.
나는 본래 의지가 부족하다. 책을 매일 읽어야 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 책을 읽기는 읽는데, 일주일에 드문드문 몇 번만 읽는 정도였다.
이런 내가 챌린지 덕분에 7일간 책을 매일 읽을 수 있었다. 책을 7권을 7일간 꾸준히 읽은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내겐 좋은 성과였다. 7일간 작은 성공을 이뤘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머릿속에 되새긴 내용이 있다. 역시 무언가를 실천하고 싶다면, 나의 의지를 믿지 말아야 한다. 그 대신에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을 믿어야 한다. 이번 자청 챌린지처럼 내가 실천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들어가야 한다.
단톡방에 수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계셨는데, 다들 꾸준히 인증글을 톡방에 올리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고 '다들 너무 멋있다. 나도 얼른 글을 올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진 것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자청님, 단톡방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 또한 비록 7일 챌린지는 끝났지만, 또다른 독서 챌린지에 참여해서 꾸준히 독서를 해야 겠다.
2) 책 3권을 완독했다.
사실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에는 '기왕이면 7권 모두 완독을 했으면 좋겠다!'하는 바램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얇은 책을 골랐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7일간 모든 책을 완독하는 건 어렵다고 예상했다. 그래서 7권 중 3~4권이라도 완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7권 중 3권이나 완독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3권은 다 읽었으니, 이제 남은 4권도 이번 달 안에 완독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봐야 겠다! 모두 분량이 짧은 책이라 이번 달 안에 충분히 다 읽을 수 있다. 화이팅!
부족한 점
매일 꾸준히 블로그 글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7일차에 글 3개를 몰아서 썼다.
위쪽에서 표를 보면 4월 2일, 5일에 글을 안 쓴 게 보인다. 그 대신에 4월 7일에 글 2개를 추가로 썼다. 한 마디로 몰아서 쓴 것이다. 마감 기한을 맞춰 글을 올리지 못한 점 반성한다.
내가 시간 관리를 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그 원인은 2가지였다.
첫 번째, 우선순위를 제대로 결정하지 않았다. 독서 챌린지 외에도 할 일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 중에서 독서와 글쓰기는 내 인생에 중요하다. 그렇다면 독서 챌린지를 모든 할 일 중에서도 0순위로 결정해야 했다. 그 다음 최대한 이른 시간에 끝냈어야 했다.
그러나 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 얼렁뚱땅 살다가 독서와 블로그 글쓰기가 뒤로 밀렸다. 결국 늦은 시간에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실제로 내가 글 올린 시간을 보면 새벽에 쓴 글이 많다.
늦은 시간이 되서야 글을 쓰다보면 자정이라는 데드라인을 못 지킬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니 포스팅 발행도 계속 미뤄진 것이다.
데드라인 = 안 지키면 죽는다
데드라인의 의미를 명심해야 한다. 데드라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순위 정하기는 필수다. 앞으로는 우선순위를 설정해서 중요한 순서대로 얼른 얼른 처리해야 겠다.
두 번째, 잘 쓰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글쓰기 시간이 길어졌다. 앞서 말했듯이 늦은 시간에서야 글을 쓰고, 여기에 잘 쓰고 싶다는 생각까지 더해졌다. 결국 더 늦게까지 글을 쓰게 되었다.
이제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자.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질이 부족할지라도 일단 데드라인을 지키고, 포스팅 양을 늘리는게 중요하다. 많이 글을 올려봐야 글 실력도 차차 올라가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서 내 글을 다시 읽어보면 분명히 부족한 점이 보일 것이다. 그러면 그때 스스로 셀프 피드백하고 고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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