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2년 5월이다. 이번에도 1일 1포 계획을 세워보려 한다.
4월 동안 계획대로 1일 1포를 했다면 총 30개를 올렸어야 했는데, 3분의 1인 11개밖에 올리지 않았다. 게다가 월별 피드백도 하지 않았다. 나는 월마다 피드백을 쓰고 있는데 4월에는 피드백을 하지 않은 채 어영부영 넘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5월이 되었고, 4월 피드백 없이 곧바로 5월 계획을 쓰게 되었다.
심지어 5월에도 성실하게 글을 쓰지 않았다. 이 글을 다시 수정하는 지금은 5월 17일이다. 지금까지 글을 딱 1편밖에 올리지 않았다.
꾸준히 글을 쓰지 못한 스스로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화이팅하며 글을 다시 써봐야 겠다.
1. 매일 환율 기록하고 월말에 인증 올리기
달러를 좀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수익이 났다.
솔직히 말하자면 순전히 운빨로 돈을 벌었다. 내 노력은 1%도 들어가지 않았다. 나는 달러 투자에 대해 아무 것도 공부하지 않았다. 심지어 나는 내가 달러를 갖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고, 달러의 가치가 급격하게 올랐다. 나는 그저 달러가 올랐다는 뉴스 하나만 보고 운 좋게 돈을 번 것이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무지성 돈벌기를 하면 안 된다. 언제 매수, 매도를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환율을 기록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그날 그날의 환율을 기록하면 된다.
환율을 왜 기록해야 할까? 매일 습관적으로 기록을 하며 환율의 흐름에 익숙해지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환율이 오를지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환율을 꾸준히 기록해야 한다.
그래서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월말에 모두 기록한 후 인증샷을 올려야 겠다.
2. 책 4권 읽고 독서 기록 올리기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지금까지는 유튜브에서만 경제신문 읽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이제는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싶어서 골랐다. 유튜브 특성상 책과 비교했을 때 보다 가벼운 정보들이 올라온다. 반면 책은 좀더 자세한 내용을 공부할 수 있어 좋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정태익)님이 얼마 전 출간한 책이다. 기초편, 심화편 이렇게 두 권을 출간하셨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 마음가짐, 기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지금 내 상황에 잘 맞는 책이라 읽게 되었다.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유튜버 김짠부님이 지은 책이다. 나는 절약, 짠테크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짠테크 꿀팁을 배워야 겠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예전에 도서관에서 읽은 책이다. 그때는 하루만에 눈으로 후루룩 읽느라 배운 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이번에 다시 읽고 블로그에 기록해야 겠다.
3. 경제 용어 공부한 후 주 2회 이상 블로그에 글 올리기
경제 용어를 공부한 후 내가 이해한 대로 주 2회 이상 블로그 글을 올려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이 글을 수정하는 지금은 5월 17일이다. 지난 주에 경제 용어 글을 아예 안 올렸는데, 5월 중에 밀린 포스팅 완료해야 겠다.
4. 1달간 물건 30개 비우기 다시 도전
위 글에서 썼듯이 매일 물건 비우기 챌린지에 도전했는데 실패했다; 목표의 3분에 1밖에 하지 못했다.
이번달에 아무리 못해도 목표량의 3분에 2는 달성하자.
평일 중 바빠서 물건을 정리하지 못하는 날이 있다. 그럴 때에는 주말에 미리 하루 2~3개를 몰아서 올리던가 해야 겠다.
1달안에 30개를 비우는 걸 목표로 달려보자. 인증샷은 5월 말에 올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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