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사업보고서에서 '이거' 놓치면 100% 땅치고 후회한다 - 베어유 빡공단

 

- '이 기업이 돈 잘번다던데?
'ㅇㅇ이가 이 기업 좋다던데? 이 기업 사라고 조언해주더라'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투자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스스로 기업분석을 하는 것이다.


남의 조언을 듣는 것 자체는 좋지만, '남의 말에만 의존해서' 투자를 하면 위험하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정작 본인의 투자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그저 떠먹여주는 대로 하다보면 본질적인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래서 운 좋게 수익을 얻는다고 해도, 이후 본인이 판단을 잘못하면 돈을 잃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주식 투자의 안목을 기르려면 무조건 본인이 직접 기업분석을 해야 한다. 비록 번거로울지라도 본인이 스스로 해봐야 한다. 그래야 실력이 늘어나고, 돈을 잃을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막상 '기업분석을 해라!'라는 조언은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또한 DART를 보고 분석을 해도 잘못된 방향으로 분석해서 돈과 시간 모두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다. 이는 마치 '열심히 노력하지만 공부는 잘 못하는 학생'과 같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다트 사업보고서를 보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다트 사업보고서 확인하는 방법

먼저 다트 사업보고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1. '공시 통합검색'에 분석하고 싶은 기업명을 적어보자.

출처 : DART 홈페이지

나는 강의 내용대로 삼성전자를 분석하려 한다. 삼성전자를 검색해봤다.

2. 이때 [공시 유형] - [정기 공시]를 체크한 후 검색해보자!

출처 : DART 홈페이지

[정기 공시]를 체크하지 않고 그냥 검색하면 엄청난 양의 보고서가 쏟아진다. 정기 공시를 체크해야 빠르게 다트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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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사업보고서 분석할 때 놓치면 100% 땅 치고 후회하는 '이것'

DART를 분석할 때 매출만 보고 투자를 하면 100% 후회한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영업 이익'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

출처 : 삼성전자 사업보고서(2021.12) - 부문별 영업실적 분석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보자.
파란 상자 - IM부문(스마트폰, 컴퓨터 등)
빨간 상자 - 반도체 산업

IM부문의 매출 비중은 39.1%이다. 여기서 매출 비중이란 삼성전자 전체 매출 중 몇 %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숫자다. 하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26.4%를 차지하고 있다.

IM부문의 매출이 가장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IM(스마트폰, 컴퓨터 사업)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착각이다. 매출보다 중요한 영업이익을 확인해야 한다.

반도체 산업은 IM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낮지만, 삼성전자의 모든 산업 부문 중에서 영업이익이 가장 높다. 반도체 사업의 매출 비중은 33.7%다. 반면 영업이익 비중은 무려 56.6%나 차지한다.

즉 이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절반은 반도체 사업이 먹여살리는 것이다. 반도체 사업은 삼성전자의 대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 -

매출만 보면 잘못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반드시 영업이익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자.



- 이 글은 베어유 주식 비법 강의에 따라서 기업을 분석한 글입니다 -
#공부 #베어유 #빡공단 #스터디 #자기계발 #챌린지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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