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알뜰교통카드를 2020년 12월부터 사용했다. 현재 2023년 7월이니 약 2년 반 정도 쓰고 있는 것이다.
직접 써 본 사람으로서 알뜰교통카드 후기를 생생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알뜰교통카드 후기
알뜰교통카드, 얼마 정도 할인받을 수 있을까?
알뜰교통카드는 그 달에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합산해서 캐시백을 해주고 있다.
알뜰교통카드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은 얼마나 환급해주는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다.
그래서 근 6개월간의 통장 내역을 그대로 공개해보려고 한다.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캐시백 내역이다.
2023년 6월에는 약 19일간 체크했더니, 7월에 14,960원을 받았다.
6월에는 대중교통을 탈 일이 자주 없어서 약 6천 원 정도만 받았다.
그 외에는 14,000원 이상을 받았다. 즉 1년에 최소 약 12만원은 받는 셈이다.
매달 1만원씩 아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12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맛집 탐방을 가거나 종잣돈으로 차곡 차곡 모을 수 있다.
만약 업무 상 이동할 일이 많거나, 주말 평일 매일 밖에 나가는 분들은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금액이 쏠쏠하다는 장점 덕분에, 알뜰교통카드를 2년 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께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매번 출발/도착 버튼을 누르기 귀찮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출발하기 전,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각각 어플에서 출발, 도착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래야 정상적으로 적립이 된다.
알뜰교통카드 후기를 찾아보면 매번 출발/버튼을 누르기 귀찮고, 버튼을 누르는 걸 계속 까먹게 되어서 비추천한다는 후기가 꽤 많다.
사실 이 부분은 나도 공감한다. 나도 평소 잘 깜박하는 성격이라,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르는 걸 잊어버릴 때가 꽤 많다.
심지어 최근까지도 개찰구에 다 도착하고 나서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ㅋㅋ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로 자주 깜박하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만원 중반대의 돈을 받는다? 진짜 괜찮은 혜택이다.
즉 나처럼 자주 깜박하고,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도 충분히 오래 오래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뜰교통카드 위젯 추가 방법, 솔직히 이걸 왜 안 하는지 이해 불가
알뜰교통카드 위젯 알뜰교통카드를 쓰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위젯을 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딱 한 번만 위젯 추가해도 일상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이미 내 주위에 이 카드를 쓰는 사람들에게
11111economy.tistory.com
그리고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 게 하나 있다. 스마트폰 홈 화면에 알뜰교통카드 위젯을 추가해보시길 바란다.
어플에 일일히 들어갈 필요 없이 홈 화면에서 바로 버튼을 누를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핸드폰 홈 화면에 위젯이 바로 보이니까, '아 맞다 버튼 눌러야지!'하고 바로 누르게 된다.
실제로 나는 위젯을 추가한 이후부터 버튼 누르는 걸 깜박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위젯을 쓰면 삶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에 꼭 이용하시는 걸 추천한다.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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