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줄이기 잘 하려면 OOO를 찾아야 한다

소비 줄이기 잘 하려면 OOO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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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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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줄이기 위해서는 대체재를 찾아야 한다.

절약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얼마 전에 이런 절약 꿀팁을 봤다. 

 

소비 줄이기 위해서는 대체재를 찾아라!

 

대체재란 쉽게 말해 대신할 수 있는 물건을 말한다. 무언가를 갖고 싶으면, 내가 가진 것 중 대신할 만한 게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어떤 걸 사기 전 이 생각 딱 한 번만 해도 관점이 아예 달라진다. 실제로 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꿀팁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비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지, 어떤 대체재를 쓰고 있는지 공유해보고자 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비누

핸드워시, 클렌징폼 대신 비누 사용하기

우리 가족 대부분은 손 씻을 때 일반 고체 비누가 아닌 핸드워시를 사용한다. 옆에 비누가 놓여져 있기는 한데 거의 안 쓰고 내버려 둔다. 그렇다 보니 비누 크기는 거의 그대로인데 핸드워시는 매번 돈이 들어간다.

사실 나는 고체 비누로 씻든 핸드 워시로 씻든 아무거나 상관 없다. 그런데 가족들을 따라서 나도 자연스레 핸드워시 위주로 쓰고 있었다. 그 덕분에 집에 있던 비누 중 일부는 사용기한이 지나서 어쩔 수 없이 버려야만 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는 습관을 바꿔서 손 씻을 때 고체 비누를 쓰고 있다. 다른 가족들은 핸드워시를 쓰긴 하지만, 그래도 나 한 명이라도 이렇게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얼굴 씻을 때에도 클렌징폼 대신 세안용 비누를 쓰고 있다. 세안용 비누 몇 개를 쇼핑몰에서 샘플로 받은 건데 아직도 안 쓰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기한 지나기 전에 얼른 사용할 예정이다.  

 

 

배달 음식, 외식 대신 집밥 먹기

예전에는 한창 외식에 빠져 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집밥을 자주 먹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보다 외식이 더 맛있고 편하다. 배달시키거나 나가서 먹고 싶다는 유혹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무조건 '안 먹어야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그렇게 억지로 막을 수록 바깥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커지고, 심하면 나중에 폭식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이런 말이 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오히려 머릿속에 코끼리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절약도 마찬가지다. '외식하지 마'라고 아무리 스스로 외쳐도, 외식이 계속 떠오른다.

그래서 억지로 안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대신 통장 잔고나 내 저축 목표로 시선을 돌렸다. 통장 잔고를 보거나 내 저축 목표를 생각하면 외식하겠다는 욕구가 자연스레 줄어든다.

그리고 일정한 날짜를 정해서 외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외식을 하고 있다.

다이어리 대신 집에 굴러다니는 수첩 쓰기

다가오는 2024년에는 다이어리를 사지 않고, 그 대신 집에 남아 있는 노트, 수첩을 사용할 것이다.

원래 매해 이맘때 쯤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사면 괜히 기분이 좋고, 직접 사용하면서 꾸미는 재미도 있다. 즉 일정 관리 용도로 구매한 것이지만 취미 생활이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얼마 전에 내가 지금까지 쓴 다이어리를 쭉 살펴봤는데, 안 쓰고 그냥 넘어간 페이지들이 너무 많이 보였다. 이렇게 보니 돈이 아까웠다. 그 이후부터 취미 생활보다는 소비 줄이기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집에 안 쓰고 뒹굴거리는 노트랑 수첩이 정말 많은데, 상태가 낡아서 당근마켓에 팔기에도 애매하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사지 않고 집에 있는 노트를 대체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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