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아끼는 법
1년 365일 집밥만 먹을 수는 없다
집밥을 먹어야 식비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절약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는 말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1년 365일 동안 사람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집밥만 먹고, 배달 음식이나 외식을 아예 끊고 살기란 힘든 일이다.
의지력이 강한 분들은 꿋꿋이 집밥 먹기를 실천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어려워한다. 나도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이기에, 이 부분이 참 어렵다.
그리고 요리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요리 자체를 번거로워 하는 분들도 있다. 이게 힘들어서 외식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꼭 이런 게 아니어도 많이 피곤한 날에는 집밥 대신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겸 외식을 하고 싶어 진다.
그래서 집밥 대신 외식을 하면서도 식비 아끼는 법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모두 내가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된 꿀팁이다.
가성비 맛집을 찾아보자.
사실 알고 보면 모든 외식이 다 비싼 것은 아니다.
매년 물가가 오르고 있기에 이제는 한 끼에 12,000원, 15,000원이 넘는 음식점이 많지만,
블로그, 유튜브 등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그보다 훨씬 저렴한 음식점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검색은 이렇게 해보면 된다. 'OO(지역명) 가성비 맛집'
이렇게 검색을 하면 저렴한 맛집 후기들이 잔뜩 나온다.
보통 이런 맛집들은 혼밥하거나 주변 친구들과 같이 갈 때 괜찮다.
여기서 아낀 돈으로 다른 유익한 데에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해서 한 끼 15,000원 쓸 것을 3분의 1인 5,000원으로 줄인 적도 있다.
참고로 나는 직접 방문해 본 가성비 맛집을 이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다.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절약에 도움이 되실 것 같다.
외식 후 포장하는 습관을 들이자.
배달 음식이 아닌 음식점에 방문해서 외식을 할 때 종종 음식이 남을 때가 있다.
이때 그냥 남기고 가지 말고 집에 포장을 해오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얼마 전에도 두 명이서 밖에서 치킨을 사 먹었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았다.
남은 치킨을 포장해 온 덕분에 그다음 날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딱 3초 정도, 종업원을 부르고 포장해 달라는 말 한 번만 하면 된다.
잠깐의 번거로움만 참으면 그 다음 한 끼를 아낄 수 있다. 그러니 귀찮음을 참고 시도해 보자.
그리고 사람이 많은 자리에 가서 포장해 오는 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포장하는 행동이 그 자리의 분위기를 해치는 게 아니라면 그냥 포장해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식비 아끼는 법에 대해 소개해봤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행동들이지만,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꿀팁들이다.
오늘 알려드린 2가지 꿀팁을 조금씩 실천해 본다면 금방 생활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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