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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쳤을 때? 세계적인 사고뭉치 부자는 이렇게 대처한다

만두국 2024. 11.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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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쳤을 때 대처 방법...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를 친다. 수습하는 것도 힘들고, 그 과정에서 남들의 부정적인 질타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기분이 영 좋지 않다. 방어적인 태도가 되거나, 일을 미루기도 한다. 스스로 자괴감이 든다. '남들은 잘하는데, 난 왜 이러는 걸까?'

 

그런데 알고 보면 남들도 다 사고뭉치다. 심지어 세계적인 부자 일론 머스크도 사고뭉치다. 일론 머스크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스케일이 다른 사고를 친다. 그런데 그가 부자가 된 이유는 이 위기를 극복했기 때문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사고쳤을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알아보자. 우리 삶에도 적용해 본다면, 힘든 순간에도 보다 덜 힘들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대처 방법

일론 머스크는 로봇이 사람보다 업무 효율이 낫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처음에는 전기 자동차를 오직 로봇으로만 생산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믿음은 현실은 완전히 깨졌다. 그가 꿈꾸던 자동화 시스템은 현실적으로 구현되지 못했다. 생산 속도는 느려지고, 테슬라의 주가는 떨어졌다. 대형 사고쳤을 때, 일론머스크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1) 쿨하게 인정한다.

미디어 속 일론 머스크의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좋은 말로는 본인 주관이 뚜렷해 보인다. 나쁜 말로 하면 고집이 세 보인다. 그런데 실제로는 좀 다르다. 본인의 주관이 뚜렷한 건 사실이지만, 고집불통까지는 아니다. 사고쳤을 때는 쿨하게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스스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태도를 보인다. 잘못을 아는데도 애써 모른 척 회피한다. 도리어 남 탓을 하며 뒷담화를 한다. 지적한 사람에게 화를 낸다. 

 

이런 태도들을 써먹으면,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자신을 지킬 수는 있다. 그런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최악이다. 이런 태도로 10년이 지난다고 해보자. 25살이 35살이 되는 것이다. 분명 나이는 10살이나 먹었는데, 25살 애들과 똑같이 어리숙한 사고방식이다. 스스로를 방어하느라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아르바이트생이든... 어떤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원리 자체는 다 똑같다.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번다.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서빙을 해주면서 손님들에게 친절히 응대하고,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 대가로 아르바이트비를 받는다.

 

그런데 방어적인 사람은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 분명 스트레스 잔뜩 받아가며 열심히 산 것 같아도, 제자리 걸음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통장 잔고가 그대로다.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을 다시 예로 들어보자. 손님이 매장이 깨끗하지 않으니 청소를 하라며 지적을 했다. 그런데 이 아르바이트생은 '난 나름대로 청소했는데 왜 화를 내?'라는 생각이 불쑥 튀어 오른다. 손님 귀에 은근히 들리게, 뒷담 같은 앞담화를 한다.

 

처음 사고쳤을 때는 어물쩡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이 아르바이트생의 평판은 나빠진다. 해고되거나, 스스로 '난 이딴 일 못하겠어'라면서 그만두게 된다. 다른 일을 구하더라도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으니까.

 

지금 인생이 영 마음에 안 든다면, 그냥 자기 잘못을 깔끔하게 인정하자. '내가 잘못했네. 내가 실수를 했네.'하고 인정하면 그만이다.

 

 

 

 

2) 미친 짓처럼 보여도 과감하게 실행했다. 

일론 머스크는 잘못된 방향으로 인해 사고쳤을 때, 곧바로 방향을 틀었다. 로봇 대신 인력을 늘렸다. 하지만 목표 생산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결국 남들 눈에 '미친 짓'을 실행한다.

 

본래 테슬라 전기 자동차 공장 뒤에는 주차장이 있었다. 일론 머스크는 주차장이 있는 자리에 갑자기 텐트를 세운다. 정확히는 '텐트 공장'이다. 텐트 안에 공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력을 늘렸다.

 

 

모두가 뜯어말렸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주관은 꺾이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과감히 텐트 공장을 설치했다. 결국 목표 생산량 5천 대를 맞출 수 있었다. 

 

텐트를 설치하고 임시 생산 라인을 만든다는 건 일반적인 대처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최적의 대처 방안이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일론 머스크처럼 새로운 방식을 실행할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새로운 의견을 내놓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 '이렇게 해 봤는데 별로면 어떡하지?', '시작도 하기 전에 까일 거야' 등등... 나도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때가 있다. 상사에게 좋은 평을 듣거나 좋은 결과가 나올 때가 많았다. 

 

물론 내 의견에 반기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의 말이 맞는지, 내 말이 맞는지 가려보거나 조율해 볼 필요가 있다. 나도 아이디어를 윗선에 냈는데, 개선하라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많았다. 윗선과 나의 의견을 서로 조율하면 된다.

 

그런데 상대 말을 쭉 들어봐도 본인의 의견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면? 충분한 근거를 들어서 설득을 해봐도 된다. 그럴 용기 충분히 가져도 된다. 일단 설득을 해보고 그다음에 판단해 보자.

 

 

 

사실 사고쳤을 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게 힘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보자.잘못을 인정하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다. 해결책을 찾는 일은 손해 보고 스트레스만 받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내게 이득이 되는 일이다.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돈을 더 벌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일론 머스크가 세계적인 부자가 된 이유다.

 
일론 머스크
천재인가 몽상가인가, 영웅인가 사기꾼인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1%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며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 일론 머스크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2023년도 최고의 화제작 《일론 머스크》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1위 부자,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 괴짜, 몽상가, 사기꾼, 천재, 영웅, 혁신가, 허풍쟁이, 냉혈한, 관종…. 한 사람이 이렇게 극과 극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를 향한 대중과 언론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누군가는 그를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인류를 구할 영웅이라며 존경을 표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를 충동적인 트윗과 말실수로 하룻밤에도 수조 원의 자산 가치를 날려버리는 문제적 기업가라며 비난한다. 도전하는 사업마다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기업가지만, 그 이면에는 공감 능력 제로의 독재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는 쿨하게 인정한다. 자신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 “혹시 저 때문에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선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분하고 정상적인 친구일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 일론 머스크,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서 이 공식 전기의 집필을 위해 일론 머스크를 2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측면으로 그를 분석한 아이작슨은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피상적인 면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악마 모드와 열정을 빼놓고는 일론 머스크를 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데에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처럼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받아 감정을 차단하게 된 어린 시절의 영향이 있었다는 거다. 또한 그런 냉정한 성향이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발휘되어 극도의 리스크를 즐기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벌여나갈 수 있었던 거라고도 말한다. 꽤 오랜 시간 일론 머스크와 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는 아이작슨은 “과연 그가 괴팍하지 않았다면 우리를 전기차의 미래로, 그리고 화성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라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 담긴 일론 머스크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불가능에 도전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험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놀랍도록 사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인간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스페이스X도, 인공지능도, 화성 탐사 계획도, 그리고 앞으로 그가 우리 눈앞에 가져올 미래에 대해서도 감히 안다고 말해선 안 된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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