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중요성
환경 보호 아니고 내 주변의 환경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 내 주변 환경에 따라 내 행동이 완전히 달라진다.
주변에 좋은 환경을 잘 만들어두는 게 필요하다.
나쁜 환경에 물들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 3가지가 있었다.
잡화 매장에서 일할 때는 이것저것 충동구매를 했다
몇 년 전 여성 잡화 매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매일 같이 온갖 액세서리를 보다 보니
충동적으로 머리끈, 귀걸이, 목걸이를 하게 계속 사게 되었다.
사장님이 나보고 사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냥 눈에 보이니까 사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던 것 같다.
심지어 사고 난 후 전부 다 잘 사용한 것도 아니었다.
잘 어울리는 2~3개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랍에 보관만 해두었다.
지금은 그쪽에서 일하지 않는데, 그 이후부터 자연스레 소비를 하지 않는다.
별별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고, 딱 내게 잘 어울리는 몇 가지만 착용하고 있다.
이제 안 쓰는 것들은 모두 당근에 팔아버리려고 한다.
곱창끈만 해도 안 쓰는 게 16개나 된다.
난 이때 일을 계기로 가급적이면 아이쇼핑을 하러 매장에 들어가는 것도
과소비를 부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친구들이 열심히 사니까 자극을 받게 된다
동기부여 유튜브를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자극을 세게 받는 건 역시나 주변 친구들이다.
예전에는 매주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을 만나 아침 9시에 만나서 밤 9시까지, 그것도 주말 이틀 내내 논 적도 있었다.
그런데 문득 우리 모두 이렇게 주말을 보내다가는 인생 종칠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은 쌓이겠지만 20대를 지나 30대, 40대가 되면 노느라 돈을 다 쓴 게 후회스러울 것 같았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 친구들과 서로 상의한 후에 만나는 횟수를 줄이게 되었다.
만나게 되는 날에는 거의 대부분 카페에서 같이 공부를 하곤 했다.
친구는 이직 준비를 하고 난 자격증이나 프리랜서, 블로그 일을 했다.
자주 만나는 친구도 있었지만, 원래부터 자주 안 만나지 못하는 친구도 있다.
하지만 가끔 만날 때마다 큰 자극을 받는다.
친한 친구들은 자기 계발이나 재테크를 하면서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나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시간을 조금이나마 아껴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듣게 된다.
나는 내 주변 친한 사람들은
좋은 사람만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길 수 있다.
독서 모임을 하다 보니 책을 꾸준히 읽게 된다
나는 큰맘 먹고 밀리의 서재 1년 권을 결제해도
책 읽기를 게을리했다.
그 정도로 게으름뱅이 기질이 심하다.
하지만 이렇게 게으른 나도 책을 1달에 못해도 1권, 많으면 4권은 읽게 되었다. 독서모임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다.
책을 읽고 감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책을 읽어야만 모임에서 대화가 잘 흘러간다.
자기 계발을 한다는 것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진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책을 읽게 된다.
그리고 책을 읽으려고 모이는 분들은 어떤 방식이든 자신을 변화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책의 장르 상관없이 다 그렇다.
열심히 하는 분들 사이에 있으니까 나도 좋은 에너지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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