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빵집 미친 가격, 빵 하나에 천 원밖에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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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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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지하철역 안에서는 1,000원 한 장만으로 빵을 살 수 있다. 

이런 가성비 좋은 맛집은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결제 방법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5천 원(빵 5개) 미만 결제하면 

현금 결제나 계좌 이체를 해야 한다.

미리 현금을 준비하거나 계좌 이체 창을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카드 결제는 5천 원 이상 결제 시 가능하다. 그러니까 빵 5개 이상 사면 카드로 구매해도 된다. 

 

 

 

 

 

 

종류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종류도 많다. 소보루빵, 모카번 같이 우리가 평소 자주 볼 수 있는 빵도 있고

초코 카스테라,카스텔라, 치즈 카스텔라, 멜론앙금빵, 바나나빵, 유자빵 등등 흔치 않은 것들도 있다. 

특이한 건 옥수역 빵집에서는 과자도 천원에 판다는 점이다.

편의점에서 2천원 넘게 하는 것들인데 여기서는 1,000원이라니...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장할만한 포인트다.  

나도 땅콩샌드 과자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참고 빵만 샀다.

 

 

 

 

 

 

 

직접 먹어본 후기

옥수역 빵집처럼 지하철역에 있는 저렴한 빵가게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만 남은 거 아냐?
싸구려맛 나는 거 아닐까?

 

ㄴㄴ 내가 직접 사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사 먹은 빵은 치즈 카스텔라였다.

평범한 카스테라만 보다가 치즈맛은 처음 봐서 그 맛이 궁금했다.

5월 13일날 샀는데 유통기한은 18일까지였다.

유통기한은 5일이나 넉넉하게 남아 있었다.

맛은 어땠냐면...

파리바게트 빵이랑 퀄리티 차이를 잘 모를 정도로 맛있었다!

내가 막입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그랬다. 

식감이 푹신푹신하고, 고소한 치즈향이 딱 좋았다. 솔직히 말하면 눈 가리고 먹으면 이게 천원인 줄 모를 것 같다.

 

 

 

 

 

앞으로 빵을 사 먹고 싶을 때에는 브랜드 빵보다는 이렇게 지하철역에서 파는 빵을 사 먹을 듯하다. 

가성비 대박인 옥수역 빵집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위치는 옥수역 개찰구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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