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식비 절약

체부동잔치집 종로 노포 맛집에서 단돈 4천원에 밥 먹었다

만두국 2024. 5. 12. 00:23
728x90
반응형

체부동잔치집


종로에 갈 일이 있지만 땅거지라 카드 잔액이 부족한 나...

도시락을 싸기엔 시간이 애매했다.

어쩔 수 없이 종로 가성비 맛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체부동잔치집이라는 노포를 알게 돼서 발걸음을 옮겼다. 

 

 

체부동잔치집 가게 앞 간판
체부동잔치집 본점

위치 및 영업시간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4분 정도만 걸어 가면 나온다.

경복궁, 청와대 방문할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을 듯하다.

매일 오전 11시~밤 10시 반까지 영업해서

점심 야식으로 모두 먹으러 갈 수 있는 노포집이다.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다.

 

 

 

메뉴

메뉴는 면류랑 안주류가 있었다

면류는 잔치국수(소 4,000원, 대 5,000원), 들깨칼국수(7,500원), 떡만두국(6,000원), 비빔국수(소 5,000원 대 6,000원) 등이 있다.

간단하게 점심 저녁 식사로 해결하기 좋다.

그 외에 술안주류는 골뱅이(17,000원), 굴전(14,000원), 부추전(10,000원), 메밀전(6,000원) 등이 있었다. 

다 저렴한데 특히 면류는 정말 저렴하다.

보통 서울에서 외식하면 다 한 그릇에 만원이 넘어가는데, 여기는 4,000원~7,000원 대다. 

 

 

 

잔치국수

잔치국수 (소) - 4천원

컨셉충이 아니라 진짜 돈이 없어서 4천원을 내고 잔치국수 소자로 혼밥을 했다.

그리고 체부동잔치집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니까 애기전(1,000원) 메뉴가 있어서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애기전은 이제 안 판다고 말씀해주셨다.

만약 애기전을 먹으려고 하셨던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란다.

 

 맛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이다. 따뜻하고 익숙한 잔치국수 맛이었다. 

아는 맛이 더 맛있다. 

그리고 사이즈가 소자인데도 면의 양이 많았다.

사이드 메뉴 없이 잔치국수만 먹었는데도 절대 배가 덜 찬다고 느끼지 않았다. 

잔치국수 소로 주문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 만두같은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양도 맛도 정말 혜자인 것 같다. 

 

 

면 하나 안 남기고 다 먹었다.

혹시 노포에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현금만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4천원만 내도 카드 결제 가능하다. 현금을 꼭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재방문 의사 200%!!

나중에 체부동잔치집 한 번 더 가서

들깨칼국수, 비빔국수 등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나처럼 혼밥하기도 좋고 회사 동료, 주변 지인들이랑 함께 술 먹기에도 좋은 분위기다.

고물가 시대에 든든하고 저렴하게 한끼 식사 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홍대 나드리김밥, 가장 비싼 메뉴가 4,000원이라고?

마뇨13부대에서 돈까스 5장에 10,000원에 사 먹은 후기

불광 맛집! 만원 한 장으로 점심, 저녁, 간식 다 해결하는 꿀팁

대용량 스파게티 소스 사고 50% 절약하는 방법!

외식비 절약할 수 있는 꿀정보 모아보기

 

'🧂절약/🍚식비 절약' 카테고리의 글 목록

평범한 20대 1억 모으기, 내 집 마련하기 * 문의 : 11111.economy.11111@gmail.com

11111economy.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