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청계천 산책길 걸으며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 풀기!

만두국 2022. 7.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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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산책길


 

 

얼마 전 주말에 청계천 산책길에 다녀왔다. 친구와 함께 15분 정도 걸었다. 

예전에는 자주 왔던 곳이다.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청계천에 갔다.

오랜만에 가니 뭔가 새로웠다. 

 

 그냥 강가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요소가 많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걷다보면 중간에 징검다리가 있다. 청계천 징검다리는 무조건 건너줘야 한다.

 징검다리가 보일 때마다 친구랑 열심히 걸었다.

 그리고 사진 오른쪽처럼 작은 폭포도 있다.

 신기한 게 물에 물고기도 많았다. 팔뚝만한 물고기가 있었다. 반대로 송사리만한 물고기도 있었다.

 이렇게 구석 구석 보는 재미가 있다. 그냥 앞만 보고 쭉 걷지 말고 옆쪽도 잘 살펴보시길 바란다.

 

 

 

 

 주말 오후~초저녁 쯤에 갔는데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예전에는 이 시간에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 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중간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넉넉하게 있다.

 자리에 앉아 청계천을 바라보니까 상쾌해졌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평일 중에 정신 없게 살다가, 이번 기회에 푹 쉬니 기분이 편안했다.

 

 

 

 

 걷다가 큰 새를 발견했다.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살면서 처음 보는 새였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신기했는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내가 새라면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그냥 얌전히 바위 위에 앉아 있었다.

뭔가 멋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캐시워크 통계를 봤다.

몇 걸음을 걸었는지 궁금했다.

이날 어쩌다 보니 27,000보를 걸었다.

 

근데 많이 걷는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2만보 이상 걸은 날은 매번 그 다음 날 기빨리고 피곤하다.

난 아직 운동 초보자라 잘은 모르지만, 5천보~1만보 정도가 적당한 듯하다.

아무튼 뭐든 적당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나는 이 지도대로 청계천베를린광장부터 청계광장까지 쭉 걸어갔다.

 시간은 얼마 안 걸렸다. 도보로 15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그리고 가는 김에 교보문고도 가보시는 걸 추천한다.

 청계광장에서 5분만 더 걸어가면 광화문역이 있다.

 광화문역 4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있다.

 산책을 마치고 교보문고까지 구경하면 그날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다.

 

 

이 글 보는 여러분도 주말에 청계천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가볍게 산책하면서 주말에 에너지 충전하시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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