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성, 잼민이도 이해할 수 있는 부동산 기초 개념

잼민이도 이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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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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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초 중 기초 그 자체의 개념, 바로 부동성이다.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다. 사실 잼민이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사람이어도 최소 3분 만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기초 개념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우선 부동성(不動性)의 한자 의미를 풀어보아야 한다.

아닐 부(不) , 움직일 동(動). 둘을 합치면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와 똑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무엇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일까?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성은 토지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알고 보면 매우 당연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보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서울시라는 땅 자체를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을까?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부동산, 땅값이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이유?

토지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해 부동산의 가격은 지역마다 달라진다.

토지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가치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와 지방소도시는 토지 자체의 특성이 다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서울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심한 이유 중 하나는 '한강'이다.

이 한강은 지방이든 어디로든 절대 옮길 수 없다. 한강은 서울만이 가진 고유한 자원이다.

한강 근방을 원하는 사람은 많아지고, 이에 따라 땅값과 아파트 값은 높게 형성된다.

따라서 부동산 입지를 분석할 때는 토지를 움직일 수 없다는 특징에 따라 지역 고유의 가치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부동성과 부증성의 차이?

얼마 전에 부증성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부증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자. 

부증성? 얘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떡상한다

두 가지 개념의 이름이 비슷해보인다. 하지만 한 글자 차이만으로 각자의 뜻이 완전히 달라진다.

공통점이 있다면, 두 가지 모두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라는 것이다.

즉 부동산 투자를 앞두고 있다면 두 개념 모두 기본적으로 알아두는 게 좋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개념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간단하게 알아보자. 

우선 부증성은 토지의 양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즉 토지는 희소성이 담겨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부증성의 개념을 알고 나면, 머릿속에서 이런 의문이 생겨난다. 

 

모든 땅이 가격이 떡상하는 걸까?

 

그 답을 말하자면, 100% 그렇지는 않다. 어떤 땅은 천천히 오르고, 어떤 땅은 거의 오르지 않고, 어떤 곳은 폭등 수준으로 오른다.

그 이유는 부동성 때문이다. 토지가 증가할 수 없다는 특징뿐만 아니라 토지를 움직일 수 없다는 특징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모든 땅값이 오르지는 않는다. 

좀 더 자세하게 파헤쳐보자. 앞서 설명했듯이 부동성은 토지를 옮길 수 없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토지마다 고유의 가치가 있다.

고유의 가치라 함은 어떤 토지는 가치가 낮을 수도 있고, 반대로 높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즉 부증성의 의미만 보고 모든 땅값이 무조건 가파르게 오른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이는 성급한 일반화라고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오르는 속도에 편차가 나타날 수 있고, 자칫하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를 유념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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